Soon, it will all make sense.

Review ;-P

서울 고속터미널역 | 데블스도어 그래머시 센트럴 | 치킨, 고구마튀김

fromdewhite 2023. 8. 13. 23:54

요새 이직 준비로 그간 고마웠던 분들 만나러 점심 저녁 약속이 너무 많다.

운동 합리적 포기 기간 진행중 (말이 되니?)

이러고 또 이직하면 적응기간이라고 운동 안하려나?? ㅎㅎ

 

오늘은 사회 초년생 기간이었던 1년차~3년차동안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던 고객사 상무님과 차장님 모시고 저녁을 함꼐 했다. 장소는 고속터미널 역에 있지만 역에 없는 것 같은 데블스도어 그래머시 센트럴!! 이름 무슨일이지 너무 길어서 이름외우기 게임해야할 것 같아... 정~ 말 예전에 한 번 가봤던 것 같은데 그 때 고터 지하철 역에 내려서 한참동안 찾아헤맸던 기억이 나서 이번엔 실수하지 않으려고 블로그로 이미지 참고해서 방문했다.

 

평일 저녁에는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갔다. 다행히 대기 없이 입장!

요새는 뭔가 재즈 데이? 재즈 팀이 저녁 공연도 하는 것 같았는데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하고있지는 않았다. 일정도 네이버맵에 잘 등록되어있는 듯.

 

 

데블스도어 그래머시 센트럴 : 네이버

방문자리뷰 1,536 · 블로그리뷰 2,375

m.place.naver.com

지도에서 느껴지는 저... 지하철 역과 거리가 멈.. 하하 나야 이미 어느정도 알고 간 것이라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다시 생각해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너무 당황스러웠을 듯 ㅠㅠ

이 끝이 없는 데블스도어를 향한 주차장 옆 무빙워크... 혹시 죽을만큼 걸어야 해서 데블스도어인가요?

최종 끝까지 (5번 게이트)로 가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그놈의 도어가 보인다 ^ㅡ^ 덕분에 저녁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.

음 최근에 영업시간 변경이 있었던 듯 하다!

나중에 나올때 보니 매장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오신 분들도 이용하기 좋아 보였다. 차량 주차 등록도 해주는 듯.

 

실제로 안에 들어와보니 사람들은 더 많은 것 같았고 6시 40분정도 도착했는데 이 이후에 빠르게 찼다. 인테리어가 마치 옛날 공장같은 분위기! 양조공장?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치킨이 유명했는지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게 보였고 결국 다른 분들이 많이 늦어 치킨과 고구마튀김을 시켰다.

후라이드 치킨 + 고구마튀김 + 콜라텔로 멜론 샐러드 이렇게 메뉴를 시키고 맥주같은 경우는 종류를 고르고 오른쪽에 잔 모양을 선택하면 되었다. 전반적으로 메뉴판이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어르신들은 읽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ㅠ

 

고구마튀김이 먼저 나왔고 바로 치킨이 나왔는데 고구마튀김은 적당히 달달 + 따듯해서 너무 맛있었고 치킨도 맛있었다.다만 뭔가 편하지 않은 사람들이랑 먹기엔.. 치킨.. 뼈가 있어서 맘놓고 먹지 못했다 ^ㅡ^ 이런 장소는 순살이 차라리 더 좋았을 듯!뼈치킨은 당연히 잡고 뜯어야 제맛인디!!

 

지금 보니 치킨 양 너무 적어보인당.. 28,000원 가격 치고는 너무 자릿세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랄까

저정도면 금요일 저녁에 맥주 한잔이랑 바로 뚝딱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. 가볍게 클리어할 수 있어!

 

분위기 좋게 대화 마무리하고 이직에 대한 응원을 듬뿍 얻고 끗!